광주시체육회 오성학·송동주-전남도청 양연수, 2022 스쿼시 태극마크
박희중 기자
2021년 12월 27일(월) 19:16
2022 스쿼시 국가대표 선수들. 왼쪽부터 유재진, 송동주, 이세현, 엄화영, 이민우, 이지현, 오성학, 허민경, 박종명, 양연수. <대한스쿼시연맹 제공>
광주시체육회 스쿼시팀 오성학(26)과 송동주(22), 전남도청 양연수(30)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 20-24일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2 국가대표 선발전을 갖고 최종 10명(남녀 각각 5명)을 발표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오성학은 류한동(3-0), 지동현(3-1), 박종식(3-2), 박종명(3-2) 등을 꺾고 4승 3패를 기록했다. 그 결과 승점 12점으로 선발전 3위에 올라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대학부 최강자였던 오성학은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다.

오성학은 “올 시즌 상반기에 나섰던 대회에서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어내고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국가대표가 됐다고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첫 시합부터 좋은 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자부는 유재진이 우선선발로 뽑혔고 이세현, 이민우, 박종명까지 총 5명이 내년에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여자부에서는 송동주가 송채원(3-1), 이승연(3-0), 장예원(3-0), 문혜연(3-2) 등을 물리치고, 승점 12점(3위)으로 태극마크를 따냈다. 2년 연속 성인 국가대표 선발이다.

이밖에 이지현이 연맹 추천선발, 엄화영과 허민경은 선발전 1, 2위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송동주는 “예상치 못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면서 “내년 2월과 6월에 열릴 ‘제19회 항저우 아세안게임 선발전’의 최종 5인에 선발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스쿼시 최강자 양연수(전남도청)는 2021년 랭킹포인트 합산 결과 랭킹포인트 1위(780점)로 일찍이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양연수는 허리부상으로 여지껏 발탁이 되더라도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전남도청과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후 다시 8년만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양연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의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과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의 체계적인 컨디셔닝 트레이닝과 적극적인 현장지원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숭의중 박솔민(1년)은 청소년대표 U15에 발탁됐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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