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전남 무역수지 138억9천500만달러 흑자

광주세관, 전년比 22.3% 늘어…수출도 43.9%↑
코로나 충격에도 반도체·화공품 등이 증가세 견인

박은성 기자
2022년 01월 13일(목) 19:51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138억9천500만달러(16조4천여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12월에는 12억4천100만달러( 1조4천여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2% 증가한 56억7천600만달러, 수입은 72.3% 증가한 44억3천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4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광주지역은 수송장비와 반도체 등이, 전남지역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등이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 해 누적 기준으로는 수출이 전년 대비 43.9% 증가하고 수입은 52.2% 증가해 무역수지는 138억9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113억6천300만달러 대비 22.3% 늘어난 수치다.

광주지역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한 15억6천800만달러, 수입은 15.0% 증가한 7억1천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5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46.3%), 반도체(39.9%), 가전제품(0.1%)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3.5%), 타이어(7.2%)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6.8%), 고무(68.0%), 가전제품(19.3%), 화공품(16.0%) 등이 증가하고 기계류(4.2%)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4.8% 증가한 41억800만달러, 수입은 90.6% 증가한 37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8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화공품(46.1%), 석유제품(66.5%), 철강제품(78.3%), 수송장비(28.1%), 기계류(4.4%) 등이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77.7%), 석탄(189.3%), 철광(95.8%), 석유제품(151.5%), 화공품(49.3%) 등이 크게 늘었다./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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