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자치경찰, 새해 안전한 전남 만들기 주력 첫 정기회…실종 예방 지문 사전 현장 방문 등록 등 의결 김재정 기자

2022년 01월 18일(화) 22:03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새해 첫 정기회의에서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 등록 추진 계획을 의결하는 등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0차 정기회의를 열어 지문 사전등록제 현장방문 등록사업 추진계획안 등 2건을 심의·의결하고 2022년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 업무 보고 등 7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의 편의성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급, 특수학교, 치매안심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지문 및 사진을 등록하는 현장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버스 및 학부모 통학차량에 대해 5분간 주·정차 허용이 가능하도록 승·하차 구간을 지정·설치하되 안전성을 고려도록 했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2년 차를 맞아 전남경찰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남형 자치경찰제를 정착시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