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 ‘대동문화’ 128호 발간 월곡영화골 벽화마을 등 전남 지역 문화공간 다뤄 최명진 기자

2022년 01월 20일(목) 19:23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해 신년맞이 첫 호인 대동문화 128호가 발행됐다.

표지인물로는 MBN조선판스타 초대 우승자인 김산옥 국악인을 선정했다.

이번 호에서는 그동안 전남 시군을 돌며 문화공간을 찾아 특집으로 다뤘던 내용을 ‘다시 보는 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소개했다.

조문현 화가를 만나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달항아리 그림을 살펴봤고, 보성 벌교의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을 사잇길로 다녀왔다.

또한 해남 땅끝의 새해를 보며 소원을 빌고, 충남 보령을 찾아 일생을 오로지 벼루만 만들어온 김진한 선생도 만났다.

올해부터 새롭게 만든 코너인 ‘우리 곁의 미래유산’에서는 전남일신방직 여성 노동자들의 삶의 현장이 보존돼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린다.

‘아름다운 동행’에서는 풍물놀이 김용철 선생의 가족을 소개했으며,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의 올해 새 각오도 들었다.

화업 50년을 이어온 금초 정광주 서예가의 전시장도 찾았다.

한편, ‘대동문화’는 전통문화, 역사, 문화예술, 관광, 인문학 콘텐츠를 담는 전문 잡지다.

회원가입 및 구독 문의는 대동문화재단(062-674-6568)으로 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