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조생 양파 시장격리·수급대책 추진

16억여원 투입 60㏊ 시장격리…농가 소득 보전

무안=김상호 기자
2022년 03월 14일(월) 19:53

무안군이 조생 양파 시장격리 등 수급 대책을 추진한다.

무안군은 14일 “최근 양파 소비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양파 가격이 폭락해 2021년산 저장양파 출하 연기와 2022년산 조생양파 시장격리 등 양파 수급대책을 긴급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조생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16억4천700만원을 투입, 60㏊ 면적에 대한 시장격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장격리 대상은 무안군에서 실시한 2022년산 양파 재배면적 조사에 등재된 농가 중 2021년 양파의무자조금 납부 농가 또는 2022년 경작신고 완료 필지다. 지원 단가는 평당 9천60원이다.

2022년산 무안군 양파 재배 면적은 2천37㏊로 조생종 644㏊, 만생종 1천393㏊이며 이번 산지 폐기에서는 2022년산 조생양파 중 극조생양파를 우선 격리한다.

사업비 지원 비율은 전남도 20%, 무안군 60%, 관내농협 20%다. 군은 당초 20%였던 농가 부담분을 전액 군비로 지원해 양파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양파 수급대책 시행으로 올해 양파 수급 상황과 가격이 안정되길 바란다”며 “양파 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47255218569446008
프린트 시간 : 2022년 10월 01일 04: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