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대, 메타버스로 ‘NEW 비전 선포식’ 개최 “AI중심교육 허브대학, 창업 선도 대학” 임채만 기자 |
| 2022년 04월 18일(월)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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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는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metaversity.camp’에서 ‘동강대학교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한국판 뉴딜정책, COVID-19 바이러스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 위기에 처한 대학이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 고도화에 따른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은 ‘metaversity.camp’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렸다. 동강대는 지난 2월과 3월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메타버스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개회식, 이민숙 총장 환영사, 이주석 후성학원 이사장과 김승욱 제46대 동강대 총학생회장, 문인 북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이민숙 총장이 혁신의 의지를 담아 직접 비전을 선포했고, 김명수 기획혁신처장의 중장기 발전계획 핵심전략과 세부과제 발표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동강대는 창의 인성 기반의 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창조적 지식인 ▲도덕적 직업인 ▲실용적 전문인 등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AI start up Do4U’ 교육혁신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4가지 핵심전략과 20대 추진과제’ 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유, 광주 인공지능 중심교육 허브 대학,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을 꿈꾼다.
이민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동강대의 성장 영양분으로 삼아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며 “우리의 다짐과 실천이 앞으로 학생들이 선택하는 대학,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학이 되리라 믿는다.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며 ‘역시 동강대학교’라는 자부심을 세워보자”고 말했다.
문인 광주북구청장은 축사에서 “광주북구는 그동안 지방자치와 교육이 함께 가야한다는 구정 철학으로 동강대와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지역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석 후성학원 이사장도 “비전 선포식을 동강대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자. 지난 47년간의 동강대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김승욱 총학생회장은 “동강대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학생의 성공, 학생의 행복을 위한 비전을 수립, 재학생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새로운 비전 ‘DO4U’는 매우 현실적이고 학생들에게 중점을 맞춘 훌륭한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