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시장 하수관로 준설 악취 고충 해소 보성=임병언 기자

2022년 04월 21일(목) 20:04

보성군은 21일 “활력있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벌교시장 주변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설공사는 악취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벌교시장 하수관로(250m)와 보성매일시장 하수관로(120m)에서 실시된다. 흡입식 준설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관로에 쌓인 퇴적물을 없애 악취 발생 원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벌교시장 하수관로는 연결된 주변 관로(600m)를 동시에 준설한다.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하수관로 준설로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해결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