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 방과후수업 개선안 제시 임채만 기자

2022년 05월 16일(월) 20:36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방과 후 수업 혁신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6일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에 교과 보충수업 및 심화 과정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등 예체능 방과후교실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반을 개편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겠다”며 “시·군 교육지원청 영재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애프터에듀버스를 신설해 학생들이 늦게까지 안전하게 방과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기존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교과 보충 및 심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