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테니스장 새 단장 개·보수로 안전성·편리성 제고 박희중 기자

2022년 05월 19일(목) 19:36

광주시체육회가 염주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10개월간의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을 열었다.

광주시체육회는 염주테니스장 개보수를 위해 약 11억 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관리동 증축 및 부대시설(펜스 설치, 휴게광장, 기타 부대시설) 등을 보완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살리는 등 시민 편의 제공에 역점을 뒀다.

관리동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비롯해 탈의실(락커룸), 샤워실, 공용화장실, 장비 보관실 등을 설치해 장애인 이용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염주테니스장은 1994년에 준공된 공공체육시설물로 이번 개·보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테니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