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도지사 후보, 연일 지역 상생 행보 주목

광주·전남 이어 혁신도시·담양 상생발전 공동 협력
첨단산업 육성·광역교통망 구축·생활권 통합 모색

김재정·나주=정종환·담양=정승균 기자
2022년 05월 22일(일) 20:05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는 지난 21일 나주 남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 상생정책협약’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김영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연일 지역 상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강기정·김영록 후보는 지난 21일 빛가람혁신도시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세 후보는 이날 나주 남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 상생정책협약’을 맺었다. 세 후보는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의 미래 첨단산업과 광역교통망, 정주환경과 교육 등 광역협력을 위한 상생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6·1 지방선거 이후 공식기구를 발족하는 등 지방정부간 협력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공동 추진 과제는 ▲전남·광주·나주 경제권 성장을 위한 공동과제 추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인한 생활권 통합 ▲탄소 중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이다.

세 후보는 전남·광주·빛가람혁신도시 경제권 성장을 위해 초강력 레이저센터를 구축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산업 연구개발과 혁신 창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고자기장 연구중심지 구축과 연관산업 육성, 광주 남구·나주 산업단지를 차세대배터리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 R&D 사업 유치 등 정책과제를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주-완도 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광역교통망 국가 SOC사업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탄소중립 과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후동맹을 선언하고 공동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SRF발전소 해결 협력,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그린시티 완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 후보는 “전남·광주 상생협약에 이어 인근 시·군, 기초-광역간 협력이 잇따라 이뤄져 뜻깊다”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후보는 같은 날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와 광주·담양 상생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역사·경제·문화를 함께 해 온 양 지자체가 광역경제 생활공동체로서 상호 노력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스마트 드론 물류산업과 건강기능성 음식산업(메디푸드), 그린마이스산업을 담양 미래전환 3대 신산업으로 규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광주-담양 광역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약속했다.

앞서 강기정·김영록 후보는 지난 16일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 후보는 전남·광주 상호 발전과 상생협력 성공을 위해 ‘전남·광주 상생특별위원회’를 후보 직속으로 설치하고 각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 협력 활동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또 당선 시 취임 이후 공식 기구를 발족해 상생발전 협의를 지속키로 했다.

양 후보가 협약한 상생 안건은 ▲반도체 등 첨단미래산업 공동 유치 ▲광역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물류·인적자원·관광 등 상호 교류협력 확대 ▲경제권통합·행정통합·생활권통합 등이다.

/김재정·나주=정종환·담양=정승균 기자
김재정·나주=정종환·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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