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서 만나는 진도 설화 어린이극 28일 남도국악원 대외협력공연 ‘우리랑 진도깨비’ 최명진 기자

2022년 05월 23일(월) 19:42

진도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국악 공연이 부여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과 국립부여박물관 대외협력공연인 어린이극 ‘우리랑 진도깨비’가 오는 28일 오후 2시와 5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20년 초연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은 물론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남도국악원의 우수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대표작이다.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돼 이루는 공동의 가치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어린이 국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이뤄지며,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장악과(061-540-4034)./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