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미술관, 28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소장품·샌드아트 활용 ‘우리 가족 잇기’ 최명진 기자

2022년 05월 25일(수) 19:46

국윤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3차례의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잇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잇다’를 주제로 국윤미술관 소장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컬러샌드를 통해 국윤미술관의 소장품과 참여자를 ‘잇고’, 참여자와 가족, 자신, 주변을 ‘잇는’ 대상특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소장품 중 국중효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 속 ‘아낙네’에 회차별 대상을 대입시켜 생각해 보고, 색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2021년 신규콘텐츠 개발로 제작된 국중효 작가의 1970년부터 2020년까지의 아카이브 영상자료를 교육 자료로 활용해 참여자에게 미술관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친근하게 알리고 다가고자 한다.

총 3회차 프로그램 중 오는 28일에 운영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 ‘예술로 우리 가족 잇기’는 가족 대상 온라인 운영 프로그램이다.

샌드아트를 통해 우리 가족의 아낙네를 제작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신청시 키트발송과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강의가 진행된다.

대면프로그램은 주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잊지 말고, 잇기(9월3일) ▲너랑 나를 잇기(10월1일)로 운영되며 소장품과 샌드아트를 이용한 다채로운 예술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윤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32-7335.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