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컴퍼니 썬앤프렌즈, 광주무용제 대상 오는 9월 전국무용제 광주대표팀 참가 최명진 기자

2022년 06월 01일(수) 21:13

제31회 광주무용제에서 댄스컴퍼니 썬앤프렌즈(사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무용협회 광주시지회(지회장 나인숙)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국무용제 광주시 예선전이자 제31회 광주무용제에서 댄스컴퍼니 썬앤프렌즈가 작품 ‘인테그랄(Integral)’로 대상을 수상했다. 연기상은 곽예슬이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무용수들의 기량이 고르며, 구성이 새롭고 표현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인테그랄’은 작은 조각들이 쌓이고 모여 완전체가 되는 모습을 구현해낸 작품으로 혼자일 수 없고 혼자서는 헤쳐나갈 수 없는 사람과 관계에 대해 접근하는 무대다.

대상을 수상한 댄스컴퍼니 썬앤프렌즈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목포 일대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무용제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나인숙 광주무용협회 지회장은 “광주대표팀은 전국무용제에 출전해 대통령상(대상)과 그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며 “현 시대를 표현하는 작품성과 실력을 갖춘 광주대표팀 댄스컴퍼니 썬앤프렌즈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