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 지정

장성군, 14개소 지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장성=김문태 기자
2022년 06월 07일(화) 21:38

장성군이 최근 군민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약국 14개소를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 시 장성군보건소에 연계해 상담·관리 지원 등 자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장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운영 관련 안내 문구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봉투를 ‘생명사랑약국’에 배부할 예정이다.

생명사랑약국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적극 홍보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쳐 고위험군을 발굴·집중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장성군은 이 밖에도 생명 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생애주기 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 건강 상담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보건팀(061-395-0199)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약국과 전문성을 갖춘 약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 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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