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공영 주차타워 7월까지 무료 개방 김다인 기자

2022년 06월 14일(화) 20:59

광주 남구는 14일 “양림동 공영 주차타워 증축 공사 완료에 따라 시범운행 날짜인 7월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상반기부터 양림동 주차공간 문제 해소 및 지역 주민 주차장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비 35억원 가량을 투입, 공영 주차타워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공영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차 수용 규모는 관광버스 2대를 포함해 184대다.

장애인과 여성 운전자를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은 각각 6면과 3면이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 2면도 마련됐다.

양림동 공영 주차타워는 24시간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오는 7월 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8월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이외의 시간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