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이여 다시 한 번, ‘비엔나’

11시 음악산책, 27일 광주 공연마루

최명진 기자
2022년 06월 20일(월) 19:24
찬란했던 ‘비엔나’의 인문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광주 공연마루에서 진행된다.

11시 음악산책 세 번째 도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다. 13세기 이후 6백여 년 동안 유럽 역사를 이끌어온 합스부르크가의 흥망성쇠, 빈고전주의 대표 음악가 하이든과 모차르트 그리고 비엔나 명소 쇤부른 궁전과 벨베데레 미술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더불어 오스트리아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등 빈 분리파를 통해 본 찬란했던 당시의 인문예술에 대해 들여다본다.

이번 공연은 솔리스 앙상블이 함께 한다.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황제’ 3악장,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중 3악장,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들려준다.

특히 합스부르크가의 몰락을 바라보며 시대의 흐름과 발맞춰 나가야 하는 동행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추억 속에 잠들어 있는 삶의 영광스러운 장면을 회고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의 시간이다.

올 한해 11시 음악산책을 함께 할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사진)의 해설과 세련된 음색과 화음으로 널리 사랑받는 솔리스 앙상블의 연주가 여행 인문학 콘서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티켓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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