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반부패 추진대책 중간 보고회’ 개최 안재영 기자

2022년 06월 20일(월) 20:32

광주 북구는 20일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반부패 추진대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17개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키움단이 참석해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과 구 청렴도 현황 등 반부패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올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으로 ▲청렴정책 추진체계 확립 ▲반부패 제도 활성화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지난 2월부터 청렴키움단을 운영, 부서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향후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도 제정한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 만족도 조사를 실시, 불만족 민원에 대해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청렴 현장조사반’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감시·감독을 위해 구민감사관과 구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은 주민,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