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 도전하세요” 30일까지 접수 최명진 기자

2022년 06월 29일(수) 19:33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호남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ACC는 80년 오월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적 장소의 가치를 참신하게 표현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30일까지 오월 사적지 삽화를 접수한다.

‘5월, 그날 그곳에는’을 주제로 한 손그림과 디지털 프로그램(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을 활용한 창작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ACC가 운영 중인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에 포함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22곳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표현한 작품이어야 한다.

광주, 전남·북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총 22명(팀)을 선발, 오는 7월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전당장상과 함께 총 1천5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 교육 자료, 각종 홍보 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단체)은 ACC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응모작과 함께 전자우편(52song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