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 광공업 생산 개선…전남도 ‘약진’

호남통계청 ‘산업활동동향’…광주·전남 14.2%·3.5%↑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01일(금) 00:37

지난 5월 광주의 광공업 생산·출하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품목의 부품난이 소폭 해소됨에 따라 개선됐다.

같은 기간 전남도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이 소폭 상승했으나 고유가 시대에 수요 부진으로 석유제품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로는 감소세를 보이며 ‘약진’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 2022년 5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4.2%·14.4%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로도 9.3% 가량 증가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주력산업인 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39.4% 급증하고 타이어 및 튜브, 운송장비용 플라스틱제품 등을 포함한 고무 및 플라스틱 26.4%, 전자부품 14.9% 각각 증가함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남은 5월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5% 감소했다.

이는 1차금속(-10.3%), 석유정제(-4.8%), 기계장비(-19.5%) 등에서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며 화학제품(4.6%), 고무 및 플라스틱(47.9%), 의약품(104.1%)은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에서도 광주와 전남 모두 생산과 비슷한 증감률을 보였다.

5월 광주의 광공업 출하는 기계장비(-11.2%), 1차금속(-11.3%), 의료정밀광학(-26.0%)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36.8%), 전자부품(22.8%), 고무 및 플라스틱(16.9%)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14.4% 늘었다.

같은 기간 전남은 광공업 출하가 화학제품(3.5%), 고무 및 플라스틱(54.0%), 기타운송장비(11.6%) 등에서 늘었으나 석유정제(-6.9%), 1차금속(-8.1%), 기계장비(-20.0%)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늘고 전월 대비로는 1.8% 감소했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56603471578313004
프린트 시간 : 2022년 09월 30일 05: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