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천문과학관, 특별 프로그램 눈길 휴가철 맞아 26일부터 특별관측회·만들기 체험 고흥=김두성 기자

2022년 07월 24일(일) 19:29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은 24일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는 은하수와 달 관측이 가능하다. 8월 4일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특별 관측회가 마련돼 사계절 중 여름 밤에 가장 밝은 은하수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별자리에 등장하는 견우별과 직녀별을 하늘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다.

고흥군은 이 기간 중 달이 뜨는 시기(내달 2-10일)에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한다.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에어로켓, 해시계, 태양계 모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제공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징검다리 광복절 연휴인 8월 13-15일도 휴일 없이 운영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061-830-669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흥=김두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