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없이도 무대 호령”…美 매체들, 제이홉 솔로무대 찬사
연합뉴스
2022년 08월 02일(화) 20:13
‘롤라팔루자 뮤직 페스티벌’서 공연하는 제이홉 /시카고 AP=연합뉴스

“제이홉은 BTS 없이도 무대를 호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번째 솔로 주자 제이홉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초대형 록 페스티벌 ‘2022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격, 글로벌 팬들에게 홀로서기 신고식을 마친 후 현지 매체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 양대 일간지 중 하나인 선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전날 폐막한 롤라팔루자를 총평하며 제이홉 사진을 1면에 싣고 이렇게 평한 뒤 “K팝 스타 제이홉이 미국 가수 베키지와 라이브 밴드 지원 하에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보여줬다. 세계 곳곳에서 시카고로 모여든 BTS 팬덤 아미들이 제이홉 솔로 데뷔 무대의 최전선을 지켰다”고 전했다.

팬들이 밤 9시에 시작하는 제이홉 무대 앞자리를 선점하려고 아침 7시부터 줄을 섰고 주최 측은 제이홉의 공연 시작 시간을 10분 앞당겨 팬들의 열망에 부응했다는 점도 부연했다.

애초 제이홉에게 주어진 시간은 밤 9시부터 1시간이었으나 시작 시간을 당겨 공연시간이 늘었다.

선타임스는 같은 시간대에 제이홉 무대에서 1㎞ 떨어진 또다른 무대에서 ‘네오 펑크의 살아있는 전설’ 그린데이(Green Day)가 공연했으나 제이홉 무대 주변은 온전히 그를 위한 불빛으로 가득했다면서 제이홉의 팬들이 BTS 응원봉 ‘아미밤’으로 무대 앞을 밝히며 이름을 열광적으로 연호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홉은 BTS 멤버 없이 혼자서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보컬과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본인 표현대로 ‘마음과 영혼을 쏟아부은’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극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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