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태의 사주칼럼] 오행(五行)과 개운(開運) |
| 2022년 08월 03일(수) 19:42 |
현재 우리가 쓰는 일주일의 의미도 오행과 연관되어 있다. 일요일은 태양을 상징, 월요일은 달을 의미, 화성이 화요일, 수성이 수요일, 목성이 목요일, 금성이 금요일, 토성이 토요일을 나타낸다. 즉 태양계의 오성을 오행으로 표현했다. 즉 오행은 삼라만상 자연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천기(天氣)에서 오행의 과다불급(過多不及)을 파악하고 운의 흐름을 읽어주고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것을 개운(開運)법이라고 한다.
개운을 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역시 오행이다. 다음은 일상생활에서 집안이나 회사에서 인테리어 적으로 누구나 오행을 간단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자신의 천기(天氣)에서 목기운(木氣運)이 부족할 때 싱싱한 녹색식물을 놓거나 녹색이나 푸른색의 물건이나 예술품을 활용하거나 직사각형이나 특히 스테레오 스피커나 서류장 같이 한 곳에 우뚝 서있는 물건들을 인테리어로 잘 활용한다면 도움이 된다.
화기운(火氣運)이 부족하면 촛불이나 밝은 조명을 적적한 곳에 잘 놓고 삼각형 또는 피라미드 모양처럼 위로 솟은 형태나 빨간색 물건을 잘 활용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토기운(土氣運)이 부족하면 도기 같은 흙으로 만든 물건, 세라믹 조각품 등을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노란색이나 흙색 계통의 물건도 효과적이며 정육면체 모양도 토기운을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금기운(金氣運)이 부족하면 금속과 철종류로 만든 의자, 테이블, 램프, 예술품 등을 잘 활용하고 하얀색이나 은색계통의 물건도 도움이 된다.
수기운(水氣運)이 부족하면 수족관이나 물레방아, 분수를 설치하거나 폭포나 강, 바다와 같은 그림을 활용하거나 검정색의 물건도 수기운에 들어간다.
이와 같이 동양학은 타고난 오행인 천기(天氣)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자연환경인 지기(地氣)와 사람의 기운인 인기(人氣)에도 음양오행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천기에 보완하는 방법을 연구한 실용학(實用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