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일 떼아뜨로’ 8일 월요콘서트 '평화로의 여정' 주제로 최명진 기자

2022년 08월 07일(일) 18:47

여성 솔리스트 단체 ‘일 떼아뜨로’ <광주문화재단 제공>

한여름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성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8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평화로의 여정’을 주제로 월요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부터 근현대까지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악곡으로 구성됐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감동적인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무대에 나서는 공연단체 ‘일 떼아뜨로’는 무대에서 차별화된 실력과 색깔을 지닌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로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에서 수년 동안 유학하고 유럽의 각종 콩쿠르와 무대에서 공연을 해왔다.

‘일 떼아뜨로’는 클래식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리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단체다.

공연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진희·안온유·이지연·서혜원·최효리, 메조소프라노 전진·김혜원, 피아노 박지현, 클래식기타 박두규다.

월요콘서트 공연은 선착순 100명이며, 관람 신청은 사전 전화 예약하면 된다. 문의 062-670-7926.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