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승마협회 이건주, 대통령기 승마 ‘金’ 광주승마협회 최문희 코치 장애물 120 Class 값진 銅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07일(일) 19:08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광주승마협회 선수단이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주, 최현석, 이상동 회장, 백두산.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승마협회 이건주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주는 지난 5일 전북 장수에서 열린 대회 장애물 110 Class에서 66.38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건주는 이어 열린 장애물 130 Class에서는 70.03점으로 1위 정철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현석(광주승마협회)은 장애물 130 Class에서 77.33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장애물 140 Class에 출전한 백두산(광주승마협회)과 장애물 120 Class에 출전한 최문희(광주승마협회)도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을 보이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광주 승마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50여명의 빛고을 승마동호인을 지도하며 120 Class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 쥔 최문희 코치의 선전은 이번 대회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무더위에도 최고의 경기력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광주 승마를 빛낸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 기세를 이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