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성료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해양문화 발전 앞장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8월 08일(월) 20:25

목포해양대학교는 8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변화하는 섬 세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목포해양대학교와 신안 안좌·자은도 일대에서 ‘제12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포해양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공원연구원, 영남대 BK21사업팀, 한국해양재단, 한국섬재단, 200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해양문화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목포대,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했다.

참여 기관들은 섬의 수도로서 목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의 접근성 개선, 2028 섬 엑스포 개최라는 지역현안 정책의 실현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해양 인재 양성 72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목포해양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문화 발전과 국가 해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