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치매 어르신 ‘건강한 일상’ 지원 오복 기자

2022년 08월 11일(목) 20:13

광주 동구는 ‘동구형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치매 어르신 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치매 안심 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는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침대 안전 손잡이 ▲변기 안전 손잡이 ▲실내 안전바 ▲현관 출입 종 ▲센서 수면등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물품 꾸러미 중 치매 환자와 보호자, 동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 요양 보호사 등의 연락처를 공유한 ‘맞춤형 도움 연락망’은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062-608-3494)로 문의하면 된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