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26일까지 의정모니터단 30명 공모 박선강 기자

2022년 08월 15일(월) 20:17

광주시의회는 15일 “의정활동과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의정모니터단 3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정·시정 의견과 대안을 의회에 제시하는 시민참여단으로 생활 불편사항 제보, 의정활동 여론 수렴, 의정발전 아이디어 제시, 제도 개선, 조례 제·개정 등과 관련된 의견을 인터넷(온라인카페)을 이용해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이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의회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연령을 종전 만 19세 이상에서 만 16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모니터단 선정은 지역·연령별 안배, 의정·시정 참여 실적, 인터넷 이용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9월부터 9대 의회 전반기가 끝나는 2024년 6월말까지다.

제출된 의견은 광주시 각 담당 부서와 산하기관으로 보내져 검토 과정을 거쳐 시정과 의정활동에 반영되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보상금과 우수 활동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시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gwangju.go.kr) 또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문의 시의회 홍보소통담당관실 062-613-5145)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