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실속 잡은 추석 선물 세트 판매 돌입 20만원 이하 기프트 상품 물량 전년比 30% 이상 ↑ 소포장 세트·현지바이어 추천 기프트도…9월7일까지 양시원 기자

2022년 08월 18일(목) 20:13

㈜광주신세계가 오는 22일부터 9월7일까지 20만원 이하 기프트 상품 물량과 현지 바이어 추천 기프트 등을 대거 확대해 실속으로 채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 실속으로 가득 채운 선물세트 기획을 통해 모객에 나선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2일부터 9월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광주신세계는 20만원 이하 기프트 상품 물량을 대거 확대해 가성비를 찾는 고객을 겨냥한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대비 20만원 이하 기프트 판매 구성비가 61%를 차지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서도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겹치면서 중저가 기프트가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려 물량 확보를 마쳤다.

광주신세계만의 실속형 기프트 또한 대거 준비됐다.

주요 기프트로는 참전복 세트(활전복 10미), 법성포 참굴비 프리미엄 1호 세트, 한아름 버섯 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광주 현지법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현지 바이어 추천 기프트 제안도 확대,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1995년 4월에 현지법인화 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8월 개점초기부터 ‘현지 바이어’ 제도를 통해 신선식품 대부분의 상품들을 지역제품들로 준비해 왔다.

특히 2020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꾸준하게 제품 비중을 높여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발판 삼아 2021년 추석 지역 우수제품 매출이 2020년 대비 10% 신장하는 성과를 냈으며, 앞서 2020년 추석에도 2019년 대비 30% 이상 고신장한 바 있다.

이번 추석에도 장성, 나주, 강진, 장흥, 함평, 완도 등 지역의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엄선된 직거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세트도 제안한다.

기존 1.5kg-2kg로 구성되던 정육 세트를 1kg로, 과일 세트도 기존 12입 구성을 6입으로 낮추는 등 보통 4인 기준을 두고 세트 구성 판매 했던 것을 1인 가구를 감안해 절반 수준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대표 제품으로는 사과·배 세트(사과 3입, 배 3입), 사과 실속 세트(6입), 한가족 알뜰 한우 1호 세트(1kg), 홍대감 국내산 육포 세트(60g·6입) 등의 소포장 세트를 제안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재차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중저가 및 가성비 제품들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보했다”며 “이와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해 매년 소포장 세트를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