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 두각

市 27명 입상·道 메달 37개 등 다수 입상 ‘쾌거’
상업교육 우수성 입증…양질 일자리 역량 함양

임채만 기자
2022년 09월 19일(월) 20:11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27명이 입상했고, 전남도교육청은 3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15-17일 사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여상 등 4개 학교 경진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40여개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천2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시교육청에서는 2개 학교(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7명의 선수가 경진 9종목, 경연 1종목에 참가했다.

광주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사흘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상 4명, 은상 11명, 동상 12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입상했다. 이는 참가자의 47%가 입상한 쾌거이며, 타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도 출전 학교 수 대비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경제골든벨 종목은 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명, 은 3명, 동 1명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이 수상하는 기분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이번 좋은 성과는 관내 상업계고등학교 규모가 타 시도에 비해 열세임에도 학교별로 상업·정보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집중지도해 준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합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학생지도에 혼신을 다하신 지도교사와 출전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16종목 총 127명이 참가해 금상 4개, 은상 7개, 동상 26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땄다.

전남 최다 입상 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8개(금상1, 은상2, 동상5)를 수상했으며, 진성여고 외 3교에서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교별 메달수는 목포여상 6개(은상1, 동상 5), 진성여고 5개(금상1, 은상2, 동상2), 순천청암고 4개(동상4), 한국항만물류고 4개(금상1, 동상3), 법성고 4개(은상1, 동상3), 순천효산고 3개(금상1, 은상1, 동상1), 나주상고 1개(동상1), 병영상고 1개(동상1), 전남기술과학고 1개(동상1) 등이다.

특히, 상업계고등학교 핵심교과로서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ERP 종목에서 순천효산고가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항만물류고가 2년 연속 비즈니스영어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규모로 개최됐으며 16개 종목별 전국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대회 6위까지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김은섭 미래인재과장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준 교장 선생님과 지도해 준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을 계기로 전남의 상업교육이 발전하고, 학생들이 보다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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