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로컬푸드직매장, 매출 130억 돌파

소비자 신뢰 발판 2개소 인기 ‘고공 행진’
추석 명절엔 하루 2억 넘는 판매고 기염

장성=김문태 기자
2022년 09월 19일(월) 20:11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전경.<장성군 제공>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이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남면 소재 직매장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광주권에 문을 연 직매장도 3개월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의 인기 고공 행진은 결국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향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유통 체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19일 “지역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직매장 2개소의 매출이 지난 13일 기준 1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매출 11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6월 개장한 광주권 장성 로컬푸드직매장도 개장 90일 만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청정 장성에서 생산된 과수, 육류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각광받으며 2억원이 넘는 하루 매출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의 인기몰이 비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 덕분이다.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농가가 직접 진열해 판매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군 자체적으로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연중 실시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로서 소비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다.

김한종 군수는 “건강한 가정식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추세에 광주시와 인접한 장성의 입지 요건이 맞물리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이 중소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모두를 위한 도농 상생 우수 직매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 대한 생산 지원 확대는 물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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