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대학교] ‘끊임없는 변화’ 커가는 미래 혁신 인재 10월6일까지 21개 학과 2023학년도 수시1차 모집 임채만 기자 |
| 2022년 09월 26일(월)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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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전체 학과 수능 미반영 입학문 ‘활짝’
동강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입학전형을 완화해 입학문을 더욱 넓혔다.
먼저 수험생들의 입학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21개 전체학과 모두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동강대는 지난해까지 4년제 학사과정인 간호학과와 3년제 응급구조과에서 수능 성적을 따져 학생을 뽑았다.
하지만 내년도 신입생은 고2 전 과목 내신 성적(이수단위, 등급이 있는 과목)만 반영한다. 또 비교과성적 고교출석의 경우 수시모집은 1-2학년, 정시모집은 1-3학년 성적이다.
◇수시 선발 신입생 전액 장학금
동강대는 장학금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올 수시모집을 통해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8분위 기준으로 전액 장학금을 준다.
간호학과를 포함한 전체학과로 정원 내 외 모든 신입생이 대상이다.
특히 2022년부터 국가장학금이 대폭 확대되고 전체학과 신입생들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후학 양성’의 설립자 유지를 받들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장원문화재단 장학금’ 혜택을 강화했다.
‘장원문화재단 장학금’은 입학성적 최우수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과 별도로, 졸업 시까지 현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파격적인 생활안정장학금이다.
◇공학계열 트랙제 교육과정 등 경쟁력 쌓기
동강대는 경쟁력 있는 학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한다.
AI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실력 있는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해 공학계열 7개 학과가 학생 중심의 ‘모듈형 트랙제’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AI융합기계학과 ▲AI드론과 ▲AI융합전기과 ▲AI미래자동차과 ▲스마트건설토목과 ▲건축과 ▲소방안전과 등 7개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학과에 편성된 트랙으로 학점을 이수하거나 전공과 상관없이 타 학과의 트랙 교육과정 수업을 함께 이수해 경쟁력을 높인다.
◇4년제 학사학위 받는다
동강대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보육복지학과와 AI융합기계학과의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인가를 받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은 전문대를 졸업한 전문학사자들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등도 가능하다.
앞서 동강대는 2019년 임상병리학과와 2021년 유아교육학과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았고 임상병리학과는 ‘202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일+학업+풍성한 등록금 혜택’ 일석삼조
동강대는 교육부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계약학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 등 정부 사업을 통해 일과 공부를 함께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
동강대는 호남 제주지역 대표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에 선정돼 2026년까지 60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미래 지능형 모빌리티과 ▲미래 친환경 에너지과 ▲호텔조리관광과 3개의 계약학과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계약학과 학생들은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학비 면제 뿐 아니라 취·창업장려금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학년 때는 취업약정 협약을 맺은 중견 및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산업체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학기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는 AI기반 e-모빌리티과를 운영하고 학기별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강대는 2020년부터 호남지역 사립전문대학 최초로 일학습병행 ‘P-Tec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Tech’ 관련 학과는 기계 계열의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과, 식품 계열의 식품품질관리과로 2년간 등록금이 전액 무료다.
이밖에도 동강대는 2022학년도부터 호남 최초로 탐정 과정을 정규 수업으로 진행한 경찰경호과가 내년도부터 경찰경호탐정과로 학과명을 바꾸고 주간 20명, 야간 15명을 뽑는다.
뷰티미용과도 K-뷰티아트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 선행학습 학점 인정제 RPL(Recognition of Prior Experiential Learning)을 운영한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