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 ‘Present’ 내달 6일 광주대 호심관 최명진 기자

2022년 09월 30일(금) 00:00

김수연(사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10월6일 오후 7시 광주대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Present(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텔레만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판타지 7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바장조 작품번호 24 ‘봄’, 슈만의 3개의 로망스 가장조 Op.94, 브람스의 ‘F-A-E 소나타 3악장 스케르초’, 크라이슬러의 ‘서주와 알레그로’, 볼컴의 ‘우아한 유령’, 베리오의 ‘발레의 정경’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 나레이터는 최한아름, 피아노는 한이슬이 맡는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벨기에 브뤼셀(2회), 독일의 마인쯔(1회)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프랑스와 벨기에 등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연주 활동을 했다.

귀국 후에는 광주대 음악학과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 전남대 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주대 겸임교수, 목포대·전남과학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킴스뮤직아카데미 대표로 광주대·광주교대 외래교수, 광주송원초 바이올린 전담강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SWA수완아시아오케스트라 악장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