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 2명 압축 김재정 기자

2022년 10월 06일(목) 20:32

전남도 산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공기업 출신 인사 2명이 선정됐다.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6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 장충모 전 LH 부사장과 양지문 전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2명을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지사가 2명 중 한 사람을 사장 후보로 낙점하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남지사 추천 2명, 도의회 추천 3명, 개발공사 이사회 추천 2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8월 사장 후보를 공모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가 2명을 김영록 지사에게 추천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지사가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해 재공모 절차를 밟아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