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모자이크’展, 오는 28일까지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 기획전시실 형형색색 예술작품의 향연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25일(화) 20:02

‘다양한 장르의 작품, 모자이크를 만들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조성희)와 전남대박물관(관장 정금희)은 오는 28일까지 용지관 컨벤션홀 기획전시실에서 ‘아트 모자이크’(ART MOSAIC)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교내외 미술품 소장자, 32명의 지역작가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판매해 그 이익금을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탁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디자인 부문에서 다양한 장르의 62점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한국화에 강일호·김용진·류현자·박태후·백준선·송계일·윤성필·이구용·이대희·전종주·조문현·허인무·허진, 서양화 강남구·구만채·김영화·김정하·김제민·김종일·김현진·남궁성·노정숙·박상호·박자운·백애경·서기문·선영현·설상호·신선윤·우미경·유수종·이조흠·임병남·정숙영·정승주·진원장·최석·최연섭·한희원·황유엽이며, 조각 김대길·박정용·박형오·이재문·정춘표·최미애, 공예 김기현·김철우·김현주·백일, 사진 서영상, 디자인 남호정이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다양한 분야, 독창적인 작가의 특색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제각각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작품 한 점, 한 점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여져 하나의 전시로 완성됐다”며 “전시를 관람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색의 향연으로 물들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