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근대5종 서창완 ‘자랑스러운 전남인’ 선정 관광·문화·체육분야 수상 박희중 기자

2022년 10월 25일(화) 20:02

‘2022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한 서창완이 김영록 전남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근대5종 직장운동경기부 서창완이 제26회 전남도민의 날을 맞아 올 한해 전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전남인’에 선정됐다.

서창완은 25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6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2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관광·문화·체육분야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광·문화·체육분야 등 6개 분야 수상자를 선발해 도민의 날에 시상한다.

근대5종 국가대표인 서창완은 영암 출신으로 전남체육중·고 시절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대학시절엔 세계주니어대회에서 메달을 따기도 했다.

전남도청에 입단한 서창완은 2021 세계근대5종 선수권 대회 1위, 월드컵 3차 혼성계주 3위, 2022 월드컵 개인전 2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 2관왕 달성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전남도민의 자긍심과 전남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최기동 전남도체육회장 회직무대행은 “전남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인 서창완 선수에게 체육인을 대표해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남체육의 명예를 걸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세계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