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내달 3-5일 빛고을시민문화관

‘해설이 있는 발레살롱콘서트’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30일(일) 19:05
광주시립발레단 공연 모습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11월 밤 러시아의 정통발레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광주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주시립발레단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살롱콘서트Ⅱ ‘Ballet in Light & Shadow’를 선보인다.

박경숙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발레살롱콘서트’는 세 개 파트로 구성된 갈라 공연이다. 발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인 키릴자레스키의 발레 클래스로 시작한다. 러시아 발레의 정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평소 무용수들이 공연에 올라가기 전 어떻게 훈련하는지, 발레 마스터는 무용수를 어떻게 지도하는지 만나볼 수 있다.

2부의 시작은 ‘코펠리아’ 1막 중 ‘슬라브 바리에이션’이다. 주인공 프란츠와 스와닐다의 보리이삭 파드되를 비롯해 스와닐다의 친구들이 함께 추는 경쾌한 군무를 선보인다.

다음 무대는 ‘레이몬다’ 3막 중 ‘결혼식’이다. 레이몬다 작품 중 백미로 꼽히는 축하연 장면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헝가리풍 동작들이 어우러져 무용수들의 우아함이 돋보인다.

박경숙 감독은 “이번에 선보이는 발레살롱콘서트는 발레인의 일상적 연습인 발레 클래스를 압축해 보여주고, 작품 코펠리아와 레이몬다 중 인기 있는 장면을 해설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공연은 목·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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