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보고서’ 사진전, 내달 27일까지 광주시민회관 앵글에 담아낸 달구벌 청년들 이야기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30일(일) 19:05

‘대구 청년보고서’ 우동윤 사진전

빛고을 광주에서 달구벌 대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지방소멸의 시대, 대구에서 희망을 찾아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청년들을 기록한 ‘대구청년보고서’ 사진전이 다음달 27일까지 광주시민회관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우동윤 작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청년 20여 명의 대형 인물 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다.

달빛동맹 도시 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광주 전시가 성사됐다.

작가는 “지방소멸 문제의 해법을 청년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며 “성과를 재촉하는 차원의 접근이 아닌 이들을 찾아 지원하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