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유도 ‘뭉치면 더 강하다’ 회장기 전국유도 단체전 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11월 10일(목) 19:24

2022 회장기전국유도대회 및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청 유도팀. 왼쪽부터 신지영, 양서우, 박다솔, 김지정, 김혜미, 김양호 감독 <전남도체육회 제공>

순천시청 유도팀이 2022 회장기전국유도대회 및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신지영, 양서우, 박다솔, 김지정, 김혜미)은 지난 9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에서 금메달과 개인전에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단체전 준결승에서 경남도청을 만나 2경기 기권승과 양서우의 지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순천시청은 결승전에서 충북도청을 상대로 신지영의 기권승과 양서우의 한판승 먼저 2승을 거뒀다. 이후 박다솔, 김지정, 김혜미가 모두 무승부를 기록, 2승3무로 전국 여자일반부 최정상에 올랐다.

김양호 순천시청 유도감독은 “단체전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더 보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