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그룹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서울 등 7곳서 ‘에너지 다이어트10’ 홍보 등 기수희 기자

2022년 11월 14일(월) 19:57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및 발전 5개사(동서·중부·남동·서부·남부) 등 전력그룹사와 합동으로 서울, 부산 등 7개 대도시와 세종시의 역사,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한전 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방안을 제공, 가정 상점에서 국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실천 방안은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 등이다.

한전은 국제 에너지 위기로 촉발된 전례 없는 대규모 적자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영 효율화,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및 부동산 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 중이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