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 외국인 범죄예방 ‘외사치안협력위’ 구성 이옥근 기자

2022년 11월 17일(목) 19:29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지난 16일 외국인 범죄 예방에 힘을 보탤 외사치안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외국인 범죄 피해 또는 예방 대책을 협의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상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밀집지역 안전과 관련해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위원회에는 광산구, 광주출입국사무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사단법인 고려인센터가 참여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호남대학교와 남부대학교도 함께한다. 법무법인 민을 비롯해 수완센트럴병원, 외국인 관련 사업장도 동참했다.

위원장은 정진관 광산경찰서장이 맡는다. 경찰청은 전국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 중 외사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을 외사안전구역으로 관리한다.

/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