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 실버스포츠 대축제 ‘활짝’ 광주시장기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29일까지 10개 종목 열전 박희중 기자 |
| 2022년 11월 20일(일) 19:02 |
광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며 실버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시체육회는 20일 “오는 29일까지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 등 1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2 광주시장기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게이트볼, 궁도, 댄스스포츠, 소프트테니스, 체조, 테니스, 바둑, 볼링,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 1천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지난 19일에는 농성역광장에서 15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레크리에이션 축제가 열렸다.
각 종목은 개인전, 단체전, 부부전, 남자부, 여자부 등 세부종목으로 나눠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단체경기를 통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체조, 레크리에이션은 어르신들이 문화센터, 취미교실 등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한 공연 형태로 운영되며 노년부 공개 경연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어르신 대회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아 광주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하게 실버스포츠를 이어가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