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자립생활기술교육 실시 안재영 기자

2022년 11월 28일(월) 19:36

광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희망꿈터)는 월드비전 위기아동공모사업과 연계해 매월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사례관리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복지 시설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해 기초생활관리, 요리대회, 주거관리, 의사소통기술교육, 정서적 지지·상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소 청소년들은 “자립생활기술교육을 통해서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립생활기술교육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지식들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요리는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희망꿈터 문희정 소장은 “입소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경제교육, 진학지도, 직업탐색, 직업탐방 등 다양한 자립기술교육을 통해 퇴소 후 생활 속에서 겪는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