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옥근 기자

2022년 11월 30일(수) 19:36

광주 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상 이수현)는 30일 “광산구 삼도동 일대에서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이용빈 국회의원(광산갑)과 ㈔따뜻한 사람들 정경남 이사(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 유대선 삼도동장 등이 참여해 연탄 1천500장을 홀몸 어르신께 전달하며 온기를 더했다. 연탄은 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물가 상승으로 걱정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마음 편히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수현 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연말연시 모두 바쁘지만 잠시나마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8년째 이어온 연탄 봉사를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