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핑크박스’ 전달 2천만원 상당…女 청소년 지원 기수희 기자

2022년 11월 30일(수) 19:53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한 총 2천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성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위해 송종욱 은행장과 광주은행 여직원들의 모임인 개나리회는 여성 위생용품, 물티슈, 찜질팩, 바디용품, 여성 청결제 등 23종류의 보건·위생물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제작하고, 더불어 광주은행 개나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파우치를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