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여가부·노동부 공동 주관 전국 155곳 대상 박선강 기자

2022년 11월 30일(수) 20:04

광주시는 30일 “2022년(2021년 실적) 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일센터 사업평가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 155곳의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수기관 2개소(시 1개소·도 1개소) 중 광주시가 광역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취·창업 목표 달성률 ▲고용 유지율 ▲구직등록 건수 ▲사후관리서비스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고객 만족도 조사 등 23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됐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곳으로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에는 현재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안타까운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기회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