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산업 강국 백년대계 이끌겠다” aT 창립 55주년…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전망 양시원 기자

2022년 12월 01일(목) 19:5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1일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춘진 aT 사장은 “다가오는 50년, 100년 후에도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사가 돼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백년대계’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창립 55주년을 맞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aT는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이래 농수산물의 수급 안정과 유통 개선, 수출 진흥, 식품산업 육성 등 주요 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 농어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산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도 지난 10월 말에 이미 100억달러를 초과해 연말까지 사상 최대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갱신이 전망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다가오는 50년, 100년 후에도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백년대계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