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22 SW 작품 경진대회’ 개최 목포해양대 스핑크스·광주SW마이스터고 공삼난일팀 대상 수상 기수희 기자

2022년 12월 04일(일) 17:18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개최한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에서 목포대학교 스핑크스팀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공삼난일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작품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한전KDN이 SW 지역 인재 육성 활성화 및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대회공고와 홍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전남지역 36개 대학 및 6개 마이스터고에서 총 47개(대학교 34개·마이스터고 13개) 작품을 접수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로 총 19팀(대학교 12팀·마이스터고 7팀)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30일 현장에서 진행된 전시와 발표심사를 통한 2차 심사로 최종 대학교 부문(대상 1팀·우수지도자상 1인·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과 마이스터고 부문(대상 1팀·우수지도자상 1인·최우수상 1팀·우수상2팀)별 수상식을 가졌다.

대학교 부문 대상은 ‘음성인식과 얼굴인식을 이용한 건망증 보조시스템’을 출품한 목포해양대학교 스핑크스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지도자상에는 목포해양대학교 정종면 교수가 선정됐다.

마이스터고 참가 작품 중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 ‘S-cane’을 출품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공삼난일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지도자상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송미라 교사에 돌아갔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해가 지날수록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며 “ICT 전문인재 양성과 탄소중립 신(新)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이라는 ESG 경영에 적극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