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천명 육박 광주 2천20명·전남 2천469명 감염 박선강 기자

2022년 12월 06일(화) 19:48

이미지=아이클릭아트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에 육박하는 등 재유행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6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천20명, 전남 2천469명 등 총 4천48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생 추이는 ▲12월 1일 3천274명(광주 1천617명·전남 1천657명) ▲12월 2일 3천390명(광주 1천776명·전남 1천614명) ▲12월 3일 3천146명(광주 1천704명·전남 1천442명) ▲12월 4일 1천564명(광주 818명·전남 746명) 등이다.

광주의 경우 지난주 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1천699명이 발생해 2주 전 1천521명보다 9.7% 증가했다.

확진자 대비 재감염 비율도 10월 9.7%에서 11월 12.3%, 12월 현재 15.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은 주간 일 평균 1천622명이 감염됐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1.07을 기록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독감 등 다른 호흡기질환보다 중증화와 치명률이 훨씬 높아 확진일 또는 접종일부터 3개월이 지난 시민들은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