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마을’ 정세희씨 최우수상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워크숍 김진수 기자

2022년 12월 06일(화) 19:48

행정안전부는 6일 “7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워크숍을 열고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우수 수기와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체험 수기 우수자 12명, 사업 추진 성과 우수 자치단체 2곳, 유공자 16명이 상을 받는다.

행안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203점(수기 170점, 영상 33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 각 6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정세희씨는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에 참여했다. 정씨는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거쳐 비수도권에 취업 후 정착했다. 정규직이 된 후 전남지역 생산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담당 프로듀서가 됐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4년간 약 11만7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1년 사업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66.5%, 참여자의 비수도권 전입 비율은 95.0%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