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힘쓰겠다” 나눔봉사 귀감 노연택 목포시바르게살기협회장 집수리사업·밥차 지원 등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 앞장 지역 안전지킴이·환경정화·자매도시 교류 활동도 활발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12월 07일(수) 20:07

평소 나눔봉사를 지속해 온 노연택 목포시바르게살기협회 회장이 최근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노연택 회장은 평소 삶의 철학을 목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목포시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명예동장, 목포시바르게살기협회 회장, 목포시자율방재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집수리 사업, 밥차 봉사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사회 취약 계층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행사도 적극 전개해 칭송이 자자하다.

노 회장은 2020년 제58회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 회장은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장을 역임해 청주 폭우 피해 주민 위문, 세월호 방문객 3개월간 무료 음료 봉사, 독거노인 무료 식사 대접, 복지관 나눔 행사,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방역 활동·위기 극복 성금 1천만원 기탁, 구례 수해지역 사랑의 자장면(700인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또 시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질서·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20년부터는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맡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2회 방역·방역물품을 지원했고 풍수해 대비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 활동으로 지역 사회 안전에 앞장서 왔다.

경로당, 독거노인, 청소년 가장 등 관내 불우한 가정을 방문해 백미, 김장김치, 생활 필수품, 난방 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왔다.

2007년 6월부터 실시한 연산푸른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인근 행정복지센터의 롤 모델이 돼 목포시 전역에 마을음악회가 열리는 기반을 제공하고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역 우수 인재 6명에게 매년 300만원(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했다. 지역 독지가들에게는 장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조성에 노력해 왔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장으로서 올해 목포시 상동상리사회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추어탕과 자장면 나눔행사, 관광객맞이 환경정화활동참여,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 목포항구축제에서 시민들의 위생과 착한 가격 서비스로 음식부스 운영 및 무료 음수 봉사, 달리도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날에 쌀 10㎏ 10포대, 무릎담요 100개, 축구화 등 달리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자매교류도시 청주시협의회 방문으로 목포특산품 홍보와 목포관광지 소개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교류 활동을 전개해 지역 홍보에도 앞장섰다.

노연택 회장은 “12월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행사, 송년떡국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목포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나눔 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